본문 바로가기

TV옌예소식

이미자 딸 정재은과 무슨사연이? 불후의명곡 출연


이미자 딸 정재은과 무슨사연이?  불후의명곡 출연 


데뷔 60주년을 맞이 한 이미자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딸 정재인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거워졌다.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송년특집 이미자 편으로 꾸며지게 되면서 60년 동안 대한민국 전통가요를 지키고 있는 이미자가 전설로 출연을 했다.


이날 피아니스트 윤한과 오케스트라가 먼제 무대에 등장을 해서 이미자의 대표곡 중 하나인 '여자의 일생'을 연주하면서 오프닝을 장식했고 동시에 과거 이미자의 모습이 담겨있느 ㄴ사진과 영상이 보여져 음악과 함께한 이미자의 60년 세월을 고스란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성 속에서 등장한 이미자는 '열아홉 순정'과 '황혼의 블루스'를 열창을 했고 "노래 실력이 출중한 후배들 앞에서 내 성량이 너무 미치지 못할 것 같아 조금 두려웠다"며 그러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딸 정재은씨는 엔카가수로 활동을 했지만 엄마인 이미자와 관계는 그리 녹록치 못했다고 전해진다.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인 정재은은 2007년 한 방송에서 "2살 때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와 함께 생활을 하던 중 7살에 외할아버지가 아버지 몰래 어머니 이미자의 집에 데려가 약 사흘동안 지냈던 것이 어머니와 첫 번째 만남"이라고 설명했다.


두번째 만남은 김포공항에서 이루어졌지만 인사를 한 것이 전부였다고 하고 마지막 세번째 만남은 97년도에 이루어졌는데 당시 정재은은 "어머니가 같은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쫓아가서 인사를 건냈지만 아무말 없이 자신을 바라만 보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고로 이미자 딸 정재인씨는 평생을 살면서 어머니 이미자를 총 3번밖에 못만났다는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이 비정한 어머니라는 이야기도 하고 있다고 전해지는데 속사정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