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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전북 군산 출마. 여전한 부동산 투기 의혹



김의겸 전북 군산 출마. 여전한 부동산 투기 의혹

그동안 '설'로만 떠돌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21대 국회의원 선거출마가 사실상 이번 주 공식화 되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은 전북 군산에서 출마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언론에게 단독으로 보도가 되었고 현재 군산 사무실 공사 중이며 얼마 지나지 않은 기간에 출마를 공식 선언 했다.


군산은 김관영 바른매리당 의원이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를 해서 당선된 이후에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후보로 나서 재선에 성공을 했던 지역으로서 김의겸 전 대변인은 지금까지 꾸준하게 논란이 되었던 '서울 흑석동 상가'를 지난 5일 매각을 한 뒤 다음 날 더불어 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했고, 최근 군산에 지역 사무실과 전셋집을 얻었고 이번 19일 군산시청에서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 했다.


아직 민주당 내에서 복당 심사가 완료가 되지 않은 상태라 예비후보 등록은 당의 결정이 내려지는 내년 1월 초쯤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여러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데 A 시의원은 "군산에 출마를 할 생각이었다면 좀 더 일찍 내려와서 많은 분비를 해야 했는데 지금은 좀 늦은 감이 없지 않다"며 "청와대 대변인직을 순조롭게 마무리 한 것도 아니고, 계속해서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떠밀리듯 나와서 약 8개월 동안 침묵하다 이제 외 지역에서 출마를 하려는 모습이 좋게 보이지 않는다"고 덧 붙였다.


반면 B 시의원은 김의겸 전 대변인을 어린시절부터 봐 와서 잘아는데 살아온 길을 내다보면 반듯하게 살아오신 분이라면서 김 전대변인의 출마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학처럼 고고하게 살아온 사람이 한 지역의 함난한 선거 과정을 어떻게 이겨낼지 걱정이 되었지만 출마를 선언했으니 이제는 도울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한편 김의겸 전 대변인이 군산에서 출마 선언을 하게 된 날 한 언론사는 그의 친동생도 흑성동 다른 재개발 건물을 구입했다고 보도 했다. 여기에 대한 답변으로는 "동생은 현재 공직과 전혀 무관한 민간이능로서 향후 7~8년은 걸려야 입주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